동짓날 전통풍습. 동지팥죽먹는 이유. 팥죽효능
동짓날 전통풍습. 동지팥죽먹는 이유. 팥죽효능
동지(冬至)는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남회귀선) 즉 황경(黃經) 270도의 위치에 있을 때입니다. 이에 따라 양력 12월 22일이나 23일경에 돌아옵니다. 음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그리고 끝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민족은 태양력 동지와 함께 태음력을 사용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태양력으로 세시풍속을 형성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지를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태양의 부활을 나타내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설 다음에 작은설로 대접하는 것입니다. 이 관념은 오늘날에도 여전하며 "동지를 지나야 한 살을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동지는 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지기 때문에 '호랑이장가가는날'이라고도 부릅니다.
중국 주나라에서는 생명력과 광명이 부활한다고 생각하여 동지를 설로 삼았습니다. 선명력(宣明曆)인 당나라의 역법서에는 동지를 역(曆)의 시작으로 보았습니다. 『역경(易經)』에도 복괘(復卦)에 해당하는 11월을 자월(子月)이라 하여 동짓달을 일년의 시작으로 삼았습니다. 동지와 부활이 같은 의미를 지닌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신라에 이어 고려시대에도 당(唐)의 선명력을 계속 사용했으며, 충선왕 원년(1309)에 이르러서 원(元)의 수시력(授時曆)으로 바뀔 때까지 선명력을 사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충선왕 이전까지는 동지를 설로 지냈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구미(歐美) 각국의 성탄절(크리스마스)는 초기 기독교가 페르시아의 미트라교(Mithraism)의 동지 축제일이나 태양 숭배의 풍속을 이용하여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게 만든 것입니다. 신약성서에는 예수의 탄생 날짜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로마인의 농업신 새턴(Saturn)의 새턴네리아 축제는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열렸으며, 그 중 25일이 특히 동지 이후의 태양 부활일로 기념되었습니다.
동지팥죽
동지팥죽은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 죽에 고구마, 팥, 동지를 섞어 만든 음식입니다. 이 음식은 겨울철에 주로 먹으며 영양가가 풍부하고 소화에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달고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동지팥죽 대신에 된장을 넣어 증감된 마른안동죽을 먹기도 합니다.
동짓날 팥죽 먹는이이유
1. 전통적인 음식: 동짓날에는 옛 풍습에 따라 팥죽을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는 고려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음식으로, 한국인들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2. 체력 보충: 동짓날은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로, 그간의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체력을 보충하는 의미로 팥죽을 먹는다고 합니다.
3. 식습관 조절: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지낸 몸을 정비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팥죽을 먹는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4.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원: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면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미도 있으며, 새해에 행운과 풍요로운 삶을 바란다고 합니다.
동지팥죽 먹으면 좋은효능
1. 영양소 섭취: 팥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고 팥죽은 이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공급원이다.
2. 소화도움: 동지팥죽은 소화를 돕는데 도움이 되고, 소장을 맑게 해주어 소화기능을 지원한다.
3. 체온조절: 식용유와 당을 함께 섞어 죽감을 둔화시키고, 황토침으로 더하여 체액을 추출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좋은 영양소를 제공한다.
4. 체력증진: 육쌈과 같은 간식물들보다 단백질이 많이 넣어져, 체력이 부족하거나 몸에 못맞는 힘들다고 울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경우에 먹으면 더욱 빠르게 바로 복구하게 된다.
5. 소화유발: 눈물이 났다고 불편하다 싶을 때 처방차례에까지 먹기 힘들거나 쉬워 보이거나 영양이 부족할 때 먹어도 최고다.
6. 신경질환예방: 검은 생만강과 같은 신경질환 또는 질병 예방식품으로 간식처럼 섭취해도건강한부분을 감안하는 것이좋습니다.
7. 기운을 돋구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