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이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백일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연령층인 만 7~12세 어린이의 백신 접종과 더불어 확진 환자의 동거인, 고위험군 등 접촉자도 노출 후 예방을 위해 예방적 항생제 복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하므로 반드시 환자를 격리해야 합니다. 학교 등 집단 내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 기간(항생제 복용 시 치료 기간 5일까지, 치료받지 않은 경우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동안 등교, 등원 중지와 자택 격리를 준수해야 하며, 환자가 6개월 미만의 어린아이라면 입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 증상
구토를 심하게 할 경우 탈수 증상과 전해질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분 공급과 영양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토하는 아이는 식사를 조금씩 나누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호흡 곤란 증상이 있는지, 손발이 파래지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옮겨 산소 흡입 등의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의 습도를 높이고, 급격한 온도 변화나 먼지, 연기 등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이러한 보조적인 치료만으로 대부분 회복됩니다.
추가로, 항생제 치료는 균을 빨리 없애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시기에 접어든 다음 투약하는 것은 질병의 경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이러한 백일해의 심각성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아봤습니다. 모든 연령층이 감염될 수 있지만, 특히 영유아의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보호해야 합니다. 또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이므로 환자를 격리하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끝으로, 증상이 심각해질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